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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인구 팍팍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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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인구 팍팍 줄어든다”
  • 김동초 선임기자
  • 승인 2019.01.3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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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과 혼인 역대 최저기록 연간 출생아 33만 이하 예상, 2010년 11월 4.13명, 2018년 11월 2.53명, 8년사이 37%↓ 출생아 2만5천여 명, 2017년 보다 6.6%↓32개월째 최저치 경신
[경인경제 김동초 선임기자]

2018년 11월 출생아 수가 2010년 11월 기준 37%나 하락하면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 기록을 경신중이다.

이 영향으로 혼인 인구도 감소하며 덩달아 국가존재의 위기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혼은 7년만에 최대치로 증가하며 출생조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0 11월부터 2018년 11월 까지 9년 동안의 '11월 인구동향'을 보면 4.13명에서 2.53명으로 37%가 감소했고 지난해 11월 기준 출생아 수는 2만5천300명으로 1년 전보다 1천800명으로 6.6%나 감소했다.

이는 통계청이 같은 달 기준으로 1981년 월별 인구동향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또한 출생아 수 최저치 경신은 2016년 4월부터 32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30만3천900명이었다. 이런 추세라면 2018년 전체 출생아 수가 33만 명을 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인구감소가 염려되는 현상이다.

이는 가장 출산이 많은 연령대인 30대 초반 여성 인구 감소와 더불어 혼인 인구 감소 또한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인구 감소 및 노령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망자수는 11월 2만4천2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명으로 0.8%나 줄어들었다. 11월현재 누적 사망자 수는 27만2천100명으로 집계됐다.

11월의 혼인 건수는 2만2천800건으로 1년 전보다 1천800으로 7.3%나 감소했고 이 또한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11월 기준 최저치 기록이다.

혼인 감소세의 주된 원인은 결혼 연령층인 25∼34세 인구 감소가 결정적 원인으로 짐작됐다.

이와 함께 11월 이혼 건수도 1년 전보다 1천 건이 늘어나 증가폭이 11.0%나 됐다. 이혼 건수는 1만100건을 기록, 11월 기준으로는 2011년 1만4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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