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경기도 ‘여성 5급 승진자’ 역대 최고 뜻깊다 불평등은 사람들의 행복감을 떨어뜨리고 자살, 우울증, 저출산, 과잉 경쟁, 일중독 등 수많은 사회문제를 파생시킨다. 갈수록 벌어지는 빈부차,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 남자와 여자의 성차별 등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어느 것 하나 가볍게 대할 수 없는 사안이다. 이 가운데 여성차별, 이른바 성 평등은 고질적 병폐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저임금 여성 비중은 여전히 한국이 가장 높고, 한국 여성 10명 중 4명은 아직도 저임금 노동 중이라는 통계가 잘 보여주고 있다. OECD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 저임 사설2 | 황종택 기자 | 2020-07-09 11:18 [사설] 상위 10%가 자산 42% 소유하는 빈부 불평등 인간 삶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상대적 평등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속성상 빈부차가 없을 수 없지만,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빈부차가 극심하면 위화감으로 인해 국민통합에 장애물로 작용한다. 범죄 유인 등 사회문제 온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이런 점에서 우리 사회의 빈부 격차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는 안타깝다.한국은 상위 10% 가구가 전체 순자산의 42%를 소유하는 등 자산의 불평등이 심하고, 부동산 가격이 오를수록 부의 불평등이 커지는 경향도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사설2 | 황종택 기자 | 2020-07-01 16:2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