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21일부터 '2018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를 한다.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철도공단과 코레일,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한국교통대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철도역 설계, 역세권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 또는 개발에 대한 제안을 받으며, 국내외 대학(원)의 건축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자와 심사위원이 직접 소통하는 디자인 리뷰 형식의 현장심사를 하며, 모든 내용을 공개 기록하는 등 공정하게 심사한다.
대상 1팀에 국토교통부장관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철도공단 이사장상과 코레일 사장상(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6팀에는 한국교통대 총장상(상금 각 50만원), 가작 20팀에는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회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은 철도건축협회 회원사 입사 특전(1차 시험 면제)이 부여된다.
공모전 신청은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spectory.net/kraa/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철도건축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협회, 학계가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철도건축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철도건축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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