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느는데 영업기간은 짧아져
상태바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느는데 영업기간은 짧아져
  • 경인경제
  • 승인 2018.03.29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합뉴스]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느는데 영업기간은 짧아져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매장과 브랜드 수가 꾸준히 늘면서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브랜드 수명은 단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수익형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프랜차이즈 매장(가맹점+직영점) 수는 2015년 22만3천627개, 2016년 23만4천305개, 2017년 24만5천428개로 2년 새 2만1천801개가 늘었다.

브랜드 수도 2015년 4천828개에서 2016년 5천227개, 2017년 5천708개로 해마다 늘고 있다.

반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수명'을 의미하는 평균 영업 기간은 2015년 9년 11개월에서 2016년 9년, 2017년 7년 11개월로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맥도날드, 버거킹, 투썸플레이스 등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가 오랜 전통이 있는 서울 내 주요 상권에서 매장을 철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가맹점은 뚜렷한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수익성 제고 차원에서 기존 매장의 임대 재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모든 업종은 도입-성장-성숙-쇠퇴의 사이클을 겪게 마련인데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업체 간 경쟁 심화로 평균 수명주기가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급격한 임대료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 수익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더해져 생존을 위한 셈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