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 수형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병행
[경인경제 김형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화성직업훈련교도소 훈련동 시설 안전점검 실시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배계완)는 지난 21일,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방문하여 훈련동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도관, 수형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병행했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 훈련동에는 수형자가 출소 후 취업이 용이하도록 전문적 직업교육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이날 안전점검은 자동차 장비 및 건설기술관련 설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특히, 작업장 내 유해 작업에 대한 보호구 착용, 위험 설비 및 장소에 대한 안전보건표지판 부착, 유해물질에 대한 MSDS 비치, 목공용 기계 방호장치 설치, 용접 시 접지 상태, 산업용 로봇 작동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 후, 작업장 위험요인과 개선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배계완 경기지사장은 “수형자들이 직업교육을 받을 때부터 작업 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출소 후 새로운 산업현장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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