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의 핵심은 견제와 협력의 균형에 있다.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예산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감시하는 한편, 지역 발전과 민생을 위한 정책에는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 정치적 입장과 이해관계가 다르더라도 도민의 삶을 개선한다는 공동의 목표만큼은 달라서는 안 된다. 서로 다른 목소리를 조율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의회에 주어진 책임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현재 22석의 소수 야당으로서 집행부 견제와 여야 협치를 함께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방성환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작지만 강한 야당’을 기치로 내걸었다. 의원 개개인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녹여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다짐이다. 3선 도의원인 방 대표의원은 20여 년간 공인노무사로 활동하며 쌓은 상생과 중재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농정해양위원장을 거쳐 현재 교섭단체를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도는 재정 문제와 민생 예산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 협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생명·안전·돌봄 등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예산은 지키고,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도 살펴야 한다. 집행부의 잘못에는 분명히 문제를 제기하되, 도민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여야를 넘어 협력해야 한다.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협상 과정에서 이뤄진 합의를 존중하는 정치가 민생을 지키는 출발점이다.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다.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려면 독자적인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감사권 등 실질적인 권한이 뒷받침돼야 한다. 지방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일은 지방자치의 발전과도 직결된다. 방 대표의원 또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에 참여해 연내 제정이라는 목표를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여야가 함께 협력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뜻을 모으길 바란다.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 방 대표의원은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AI·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구인 분당의 노후계획도시 재건축과 교통망 확충, 교육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치는 결국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살피며,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 방 대표의원 역시 “정치는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감할 수 있어야 하고, 거창한 구호가 아닌 ‘실제 예산 확보와 사업 시행’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가 도민임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진심 어린 소통에 힘쓰겠다”며 “1420만 도민 모두가 ‘경기도에 살아서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지금의 경기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민생을 지키는 의정과 도민을 위한 협치일 것이다. 방성환 대표의원의 정치철학처럼 도민의 삶에 변화를 만드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소수 야당의 한계를 넘어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열어주시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