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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고등학교, 언어와 문화로 이어진 한·미 리더십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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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고등학교, 언어와 문화로 이어진 한·미 리더십 교류
  • 김철배 기자
  • 승인 2026.11.0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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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한국문화를 나누고, 서로의 학교에서 수업을 함께하며 이해의 폭 넓혀

◦ 1:1 메이트 중심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 운영
◦ 한글 이름 키링·한국문화 체험부터 험프리스고 실제 수업 참여까지

 

비전고등학교(교장 강상철)는 미국 험프리스(Humphreys) 고등학교와 두 차례의 상호 방문을 통해 ‘한·미 리더십 교류 프로그램(Korea-U.S. Leadership Exchange)’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교 학생들이 서로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언어와 문화, 학교생활을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한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 활동이다. 비전고는 학생들이 일회성 문화체험에 그치지 않고 또래 학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양교 학생을 1:1 메이트로 연결하고, 학교 방문 전 사전 영어회화 활동과 문화교류 프로그램 준비를 함께 진행했다.

 

지난 10월 30일(금) 진행된 1차 교류에서는 험프리스고 학생들이 비전고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소개, 한·미 학생 레크리에이션, 한글 이름 키링 만들기, 한국문화 체험 부스, 급식 체험과 학교 투어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한글 이름 키링 만들기 활동은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직접 표현해 보며 한글의 자음과 모음, 글자의 결합 방식 등 한글의 기본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전고 학생들은 1:1 메이트와 함께 이름을 한글로 적고 글자의 구성 원리를 설명하며 한글과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한국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투호,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와 자개공예, 젓가락 체험 등을 운영했다. 각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고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서 벗어나 실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어 11월 5일(목)에는 비전고 학생들이 험프리스고를 방문해 2차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비전고 학생들은 1차 교류에서 만난 메이트들과 다시 만나 험프리스고의 학교시설과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실제 수업에 함께 참여하며 미국 고등학교의 수업 방식과 학교생활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양교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를 각자의 공간에서 경험하며 문화뿐 아니라 교육환경과 일상적인 학교생활까지 이해의 범위를 넓혔다.

 비전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교류’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국제교류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전 영어회화 활동부터 1:1 메이트 교류, 한글·한국문화 체험, 상호 학교 방문과 실제 수업 참여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해 국제적 의사소통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비전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적인 국제교류 경험으로 확장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또래와 직접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이해교육과 학생 참여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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