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민선 8기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지역 발전의 단단한 초석을 다져온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민들의 높은 지지와 성원 속에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의 닻을 올렸다. 그리고 이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의 숙원 사업들을 끊김 없이 추진하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달라는 군민들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양평’이라는 새로운 군정 슬로건을 게시하고, 군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현장 중심 행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번 민선 9기는 양평의 지도와 미래를 바꿀 굵직한 난제들과 현안 사업들이 집중되어 있는 골든타임이다.
전 군수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정상화’를 꼽았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오직 군민의 이익과 편리성을 중심에 두고, 민·관 협력체계인 고속도로 추진단을 통해 가장 투명하고 합리적인 최적 노선안을 도출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군립병원 건립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재정 부담은 줄이고 실효성은 극대화한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화와 청년 유출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주거·창업 지원은 물론,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하는 ‘양평형 청년 거버넌스’를 한층 강화한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오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이끌어, 양평 동부권을 수도권 균형발전의 새로운 핵심축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9기가 마무리되는 4년 뒤, ‘약속을 지키는 군수,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는 군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다. 청년에게는 기회가 넘치고, 기업의 성장 기반이 마련되며, 편리한 교통망과 촘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양평’을 만들겠다는 그의 다짐과 목표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민·관 협력 추진단 구성 등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정상화’ 총력
‘청년이 정착하는 양평’…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 등 자립 기반 마련
‘군립병원 설립’ 핵심 공약으로 추진… 필수의료 분야 의료공백 최소화
용문~홍천 광역철도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 최종 통과, 사업 추진 ‘본궤도’
▲ 재선에 성공해 민선9기 양평군을 이끌게 됐다. 소감과 각오는.
존경하는 12만 양평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시 한번 양평군수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크나큰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재선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군민들의 엄중한 명령이자 기대라고 생각합니다. 군민의 뜻을 깊이 받들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양평을 완성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 민선9기의 군정 슬로건은.
민선9기의 군정 슬로건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양평’ 입니다. 민선 9기는 지난 4년간 다져온 군정 기반 위에 양평의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도약의 시기입니다. 변함없이 ‘군민 행복’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머물고 싶고, 살고 싶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양평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양평의 가장 큰 자산인 자연환경을 지키면서도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청년이 정착하고 기업이 투자하는 활기찬 경제 환경 조성,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도시’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단을 출범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는 단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정상화와 차질 없는 추진입니다. 이 사업은 지역 발전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 기반 사업입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객관적인 자료와 정당한 절차를 바탕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해당 사업의 원활한 재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추진단 운영을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양평군에 맞는 최적 노선안 마련 및 국토교통부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여 향후 사업 추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견들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풀어내어, 온전히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실을 맺겠습니다.
▲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 있다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일자리와 주거 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내려고 합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가 육성에 집중한 1:1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을 비롯해 맞춤형 창업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부터 마케팅, 세무·회계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직 청년을 위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인 ‘꿈드림(Dream)’을 병행하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청년 부스’운영 기회를 제공하여 판로 확대와 지역 내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무엇보다 양평군 청년정책의 가장 큰 차별점은 ‘청년 주도성’에 있습니다. 군은 청년들이 정책의 대상에서 벗어나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평가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청년정책위원회’의 활동을 확대하고,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시로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더불어 카카오톡 채널인 ‘양평청년톡톡’을 통해 정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주도의 일방향적인 전달 체계에서 벗어나 ‘청년소통 한마당’과 같은 대화의 장을 정례화하여 군수와 청년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양평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 양평군립병원의 현재 추진 상황은.
지역 내 응급·소아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민선 9기에는 군립병원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여, 지역 의료의 중심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현재 약 50년간 지역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양평병원을 인수하여 군립병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비롯해, 유휴 군유지를 활용한 신축 방안 등 여러 대안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의료기능과 적정 규모, 입지, 운영방식, 재정 부담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가장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군립병원은 단순히 병원 건물을 건립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응급의료와 소아진료 등 군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필수의료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의하고, 공공병원 건립과 의료취약지 지원, 응급의료 및 필수의료 관련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공공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여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수계관리기금,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등 활용 가능한 외부재원을 다각적으로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명 지역·필수·공공의료, 이른바 ‘지·필·공’ 정책과 관련 제도 개편 동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립병원 건립과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국가와 경기도의 재정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군의 재정 부담은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현재 추진 상황은.
그동안 양평군은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 홍천군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민관합동추진위를 구성해 운영해왔습니다. 또한 국토부장관을 만나 양평군에 입장을 전달했으며, 홍천군과 함께 대통령에게 서한문을 제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며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단순한 구상 단계를 넘어 이제는 실행을 전제로 한 구체적 추진 단계로 진입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바탕으로 광역철도 사업이 동부 지역을 수도권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임기 이후 군민들에게 어떤 군수로 기억되고 싶은가.
4년 후의 양평은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확실히 변모해 있을 것입니다. 교통망은 획기적으로 편리해지고, 생활 인프라는 더욱 촘촘해지며, 떠났던 청년들이 고향을 다시 찾아 정착하는 활기찬 양평이 될 것입니다.
아프면 언제든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군립병원이 군민의 건강을 든든하게 지키고, 양평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교육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일상이 될 것입니다.
임기를 마칠 즈음, 한층 더 매력적으로 발전한 양평에서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군수’,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군민이 행복한 매력양평’을 완성하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양평군민께 전하고 싶은 말은.
민선 9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드는 것입니다. 청년에게는 기회가 넘치고, 기업에는 성장 기반이 마련되며, 어르신과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군정을 운영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며 함께 더 큰 양평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