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을 대변하는 단어는 ‘치유’와 ‘소통’이다.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에서 38년간 약국을 운영해온 그는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보듬는 삶을 살아왔다. 그리고 이같은 삶의 궤적은 자연스레 이 위원장의 정치 철학인 ‘도민의 삶을 보듬는 정치’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애형 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등에서 다방면에서 활약한데 이어, 제11대 의회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를 거쳐 하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과 교육현장을 폭넓게 아우르는 의정을 펼쳤다. 특히,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주도하며 제도적 기반을 닦았으며, 1형 당뇨 학생들의 생명권 보호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전문 보조 인력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구에서도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개선,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골목길 환경 개선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최근 ‘제10회 경기의정대상’ 광역의원 우수소통 부문을 수상하며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정점을 찍었다. 또한,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장실 증축 및 수산동 배기시설 설치를 위한 특조금 확보로 시장 상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경기과학고 연구실 조성 지원과 세류중학교 교육 여건 개선 공로로 각급 학교의 감사패를 잇달아 수상하는 등 지역 사회와 교육계의 두터운 신망을 입증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정치는 주민의 고단한 삶을 따뜻하게 만들고 갈등 없는 웃음꽃 핀 일상을 선물하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는 정치, 함꼐 만들어가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세류·권선 지역 환경개선 위한 사업비 700여억 원 확보
권선시장·가구거리 등 상권 활성화, 지역 민생 사각지대 적극 지원하겠다
옛 수인선 철길로 인한 지역간 단절 해소할 터
“지금은 수원 군공항 이전 골든타임…실제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 다하겠다”
▲ 경기도의원으로서 4년 임기를 앞두고 있다. 소회는.
지난 제11대 경기도의회 4년을 돌이켜 보면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겠다’는 초심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에서 35년간 약국을 운영해온 나날은 약사로서 약으로 환자를 고치는 시간임과 동시에, 경기도의원으로서 모두의 소통창구이자 지역의 사랑방으로서 주민의 건강, 각자의 행복, 삶의 무게 등 희로애락을 함께 공유하고 마음까지 치료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경기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현장을 꾸준히 찾았던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지역의 숙원사업부터 시작해서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 정착 추진 △학교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근거 마련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까지 돌이켜보면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임기를 마무리하며 스스로에게 ‘무엇을 했는가’보다 ‘무엇을 남겼는가’를 묻곤 합니다.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해 도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다면 큰 보람입니다. 남은 시간 역시 초심을 잃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 기억에 남는 의정 성과는.
요즘 우리 사회에서의 교육은 교권침해, 학교폭력 등 어둡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교육과 학교가 해야 할 역할이 더 막중해졌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단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가 다시금 즐겁고 밝은 곳으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학생, 교직원, 보호자 등 교육공동체 간의 ‘이해와 배려,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이 조례는 학교가 교육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인성 함양과 전인적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 제도적 기반이 되었습니다.
학교는 단순 지식 전달만을 담당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관계를 맺고 학창시절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우리 사회의 문화를 전달하는 통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곳”이라는 말을 그 누가 듣더라도 인정할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 간의 이해와 배려, 소통이 정착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신년도 예산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본 사항은.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에서는 무엇보다 경기교육에서 실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중심에 두고 살펴봤습니다. 교육행정은 일반행정과는 달리 우리 아이들이 머물고, 배우는 공간을 가꾸고 지키는 일이기 때문에 더 엄격한 도덕성과 책임이 요구되기에 단순히 사업을 확장하고 늘리는 것을 넘어,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육행정위원회는 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이해하시는 출중한 위원님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면밀한 검토를 함으로써 단순히 교육 현장의 단편적인 문제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경기교육이 직면한 복합적이고 다각적인 문제점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신년도 예산 심사 결과가 경기 교육행정의 투명성 및 책임성 강화, 신뢰 회복, 그리고 혁신적 변화를 이끌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경기교육을 진단한다면.
과거 판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주를 이뤘다면, 지금의 학교는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창의력 교육과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변모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미래사회의 모습을 예측하기 힘든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 경기교육의 제1 목적은 우리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시키는 것’에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교육은 과거의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사회 변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육이 너무 트렌드만을 쫓는 것도 경계해야 하지만, 세상의 변화 속도에 맞춰 학교 현장이 함께 움직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경기교육은 어제보다 달라진 오늘의 교육, 오늘보다 달라진 내일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약사 출신으로서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을 썼는지.
언제나 약사이자 도의원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보장할 것인가를 고민해왔습니다. 최근 1형 당뇨 환자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1형 당뇨는 학교에서의 실질적인 관리 체계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임에도, 학생의 인슐린 주사 투여 등 관리체계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어 당뇨 학생들이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당뇨 학생이나 난치성 질환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는 보조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의료비용 지원 등도 명시해,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경제적 부담을 가정과 학교가 함께 분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 아이의 건강 관리는 오롯이 가정의 몫이 아니라, 학교가 함께 나눠야 할 책임입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여 우리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 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앞둔 지금이 수원 군공항 이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유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개발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 최상위 청사진으로, 향후 국내 공항 정책과 건설 로드맵을 결정하는 핵심 계획입니다.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되어야 공항 신설이나 확장 등 구체적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 때문에 정책 반영 여부가 사실상 사업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계획은 오는 6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경기국제공항이 포함되느냐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계획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관련 사업은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크고, 수도권 남부의 항공 수요 대응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함께 수원 군공항 이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원 군 공항 이전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 문제를 넘어 지역 발전 기회를 놓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행정 절차를 넘어 경기도의 미래 성장 기반을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한 정책적 분기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올해 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장으로서, 향후 활동 계획은.
지난 1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해당 특위에서는 수원 군공항 이전이 중앙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돼 있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우선, 군 공항 이전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검토하고자 합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정책적 실행력을 높이고,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도민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의 구조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수원 군공항 이전이 실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 지역구 시급한 현안은.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한다면, 앞서 언급한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소음 문제가 있습니다. 소음, 고도제한, 재산권 침해 등 오랜 시간 지역주민들이 견뎌온 고통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상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주민들을 대표하는 경기도의원으로서 그 고통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고, 앞으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역구인 수원 권선1동과 세류2·3동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습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시는 수원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었습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화장실 2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수산동 내 열기를 바깥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배기시설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채소동의 양파경매장 시설개선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권선시장과 가구거리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세류동 안동네에 주민들이 휴식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맨발걷기 산책로 황톳길을 조성하였으며, 세류 2동과 3동에 여름철 환경미화원분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안동네의 경우 옛 수인선 지상 철길로 인해 길이 끊겨 지역이 고립되고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길을 연결해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간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권선 도매시장 앞 유통상가와 세류동 등 진행 중에 있는 지역 내 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경기도민과 수원시민, 지역주민께 전하고 싶은 말은.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과 고환율,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많습니다. 정부에서도 이에 대응해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너와 내가,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고 싶다.”라는 철학은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이자, 지금까지 제 의정활동의 중심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는 시간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주민과 함께하는데 할애해왔습니다.
항상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진심을 담아 일해왔습니다. 잘 하겠다는 약속보다, 주민들을 위해서 항상 소통하고 진심을 담아 일하는 의원이 되기 위해 힘썼습니다.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희망의 정치,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임을 다하는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