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동돌봄과, 현장중심 행정으로 아동권리 실현 앞당겨
아동참여위원회, 드림스타트 사업 등 맞춤형 아동 정책 ‘성과’
202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 목표
모든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도시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장 따뜻한 모습이다. 지난 11월 13일, 수원특례시는 ‘제3차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알리며 ‘아동의 권리가 중심이 되는 도시, 수원’이라는 새로운 비전 목표 달성을 향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뒤, 2022년 5월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비차별원칙, 아동최선의 이익, 생존과 발달의 권리, 아동의견 존중 등 4가지 일반 원칙을 기반으로 아동권리 보장에 필수적인 10가지 구성요소를 갖춘 지역사회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이 인증은 4년마다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아동권리 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데, 수원시는 2026년 상위단계 인증을 갱신하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원특례시는 △103회 어린이날 유공 표창, △아동정책영향평가 최우수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으며 ‘아동 복지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그리고 이같은 성과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수원시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아동친화정책팀,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팀 3개 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팀’이 되어 다양한 아동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행하며 수원 지역 아동들의 권리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아동 권리 증진의 컨트롤 타워, 아동친화정책팀
아동친화정책팀은 수원의 모든 아동이 존엄성과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 보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팀은 대표적으로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결식아동 급식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꿈쟁이오케스트라 지원 등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꿈쟁이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특히, 올해 우수 사례로 꼽히는 사업은 14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꿈쟁이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이다. 수원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음악교육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음악을 전공하는 전문가로 성장한 음악전공아동은 10여명에 달한다.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또, 아동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사업’도 눈에 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위원 30명, 멘토 20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AI 활용 아동권리 스토리북 제작 등의 활동은 물론 아동정책 제안 발표를 통해 관련 부서와 기관에 실제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아동친화 공간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보호서비스 운영= 아동친화정책팀에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초기상담과 가정환경 조사부터 보호조치까지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원시는 이들 보호대상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보호·양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호 종료 후에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14개 시설(양육시설 4곳, 공동생활가정 10곳)에서 총 2552명의 보호대상아동이 지원을 받았다.
이같은 수원시의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유공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지자체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오는 2026년에도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새로운 아동정책 발굴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 빈틈없는 아동 안전망 구축, 아동보호팀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 아동의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며 아이들의 안전한 일상을 수호하는 최전선에 서 있다. 아동학대 공동대응체계 운영, 피해 아동 및 가족 심리치료 지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아동학대공동대응센터 운영= 특히, 대표적으로 올해 경기도 최초로 ‘수원시 아동학대공동대응센터’는 학대피해아동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시청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의료기관 등 10개 기관의 강력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아동이 중복 진술을 해야하는 고통을 줄이고 신속한 보호 조치를 가능하도록 했다.
-우리가족 힐링여행 사업= 학대피해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가족 힐링여행’은 가족기능의 회복과 가정 내 재학대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올해 여름방학에는 7가정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제주도 가족여행을 추진하였으며, 겨울방학에는 4가정을 대상으로 국내 문화탐방을 추진했다.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운영= 아울러, 수원시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자율형으로 운영하여 아동학대 판단 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거나 일반사례로 판단된 가정 중 예방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20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신속지원’, ‘가족기능회복지원’, ‘양육코칭지원’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같은 공적 대응 체계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수원시는 2024년, 2025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평가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앞으로도 수원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와 판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보호시설 운영과 아동학대 재발방지 및 예방을 위한 사업을 개발·확대 운영하는데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 공평한 출발과 촘촘한 돌봄 실현, 드림스타트팀
드림스타트팀은 다함께돌봄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공백 최소화 및 가정양육부담을 줄이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다함께돌봄사업= 먼저, 다함께돌봄사업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에서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총 23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672명 아동에게 방과 후·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설형 긴급돌봄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6~12세 초등학생)이 있을 경우 부모, 직계존속 또는 기타 법정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수원시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영통구 매탄동),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장안구 연무동), 수원소망지역아동센터(장안구 파장동), 주이레지역아동센터(권선구 호매실동), 다함께돌봄센터 15호점(팔달구 매교동)이 있다.
이밖에도 수원시는 장애아동 통합돌봄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발달장애 등록 초등학생은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드림스타트사업= ‘드림스타트’ 사업은 2009년부터 수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0세(임산부)부터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빈곤의 악순환을 예방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2025년 11월 30일 기준) 영화·우만·세류 등 3개소에서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이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596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신체·건강 프로그램, △인지·언어 프로그램, △정서·행동 프로그램,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수원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마린크루 수원센터의 수원교실 교육 후원은 GS경수클럽 파장·정자점, 당수점, 호매실점의 자발적인 축구교실 교육 후원으로 이어지며 따뜻한 선순환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는 2019년 대통령 표창,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2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아 아동 복지 분야의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