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의 교통안전 의식 강화 및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
◦ 스쿨존 내 안전한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 스쿨존 내 안전한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생활안전 Day’를 운영하며 유아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새 학기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요일별 맞춤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3월 10일에는 ‘안전한 등·하원 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안전한 등·하원 방법을 배웠고, 11일에는 통학버스 이용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유치원 버스를 이용해요’ 영상을 시청했다. 12일에는 횡단보도 이용법을 시청각 자료와 체험을 통해 익혔으며, 13일에는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탐색하는 ‘찻길 위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자동차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하며 보행자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을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세 반 아이들은 직접 제작한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을 들고 유치원 정문과 인근 지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아이 먼저, 차 멈춰요”, “아이들이 건널 때는 멈춰 주세요”를 외치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교통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최재경 원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몸으로 익히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