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는 경기지역 뿌리산업 분야의 산업 전환 및 빈 일자리 해소 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경기지역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뿌리산업 구인 구직 매칭을 지원해 우수 인력 유입과 기업의 지속 성장과 발전이라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경기경총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산업 맞춤형 특강과 산업 대전견학 등을 통해 뿌리산업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고용, 경영, 기술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뿌리산업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총 78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뿌리기업들이 산업 전환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총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뿌리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