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노사문화유공 등 정부포상’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노사민정 협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가 전국에서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가진 자치단체로 평가받은 결과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동연)는 ▲대·중소기업 상생 ▲노사갈등 예방 ▲탄소중립·ESG경영 활성화 ▲산업재해 예방 ▲일·생활 균형 활성화 등 노·사의 사회적 대타협으로 선도적인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 ‘경기도 대·중소기업 안전기술 전파 상생활동’, ‘광역·기초 노사민정 네트워크 강화’등 사업이 노사민정 협력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철완 노동국장은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여해주시는 노·사·민·정 각 주체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라며 “선도적인 노사관계를 중심으로 대·중·소 기업 노·사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