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9월 25일(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대‧중소기업 연계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차 교육에 이은 5차 교육으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 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날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홍성지 산재예방지도과장, 포스코DX 안전보건진단그룹 김재구 프로가 교육강사로 참여하여 산업안전(중대재해)관련 법령 안내, 포스코의 안전 문화구축 사례 등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위반사례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안전관리 의식과 리더십의 중요성 ▲대기업의 안전활동 사례 공유 등 중소기업이 산업안전 관련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대기업의 산업안전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파하여 안전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이라며“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일-가정 양립) 도입 지원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저출생 해소 및 근무형태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인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