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소속시설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이용 아동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또래 관계향상과 평화로운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이용 아동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한국비폭력대화법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느낌 표현 올바르게 전달하기 △의사소통과 오해 △건설적 갈등 해결 등의 주제로 놀이교육을 진행했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교육은 오랜 기간 비대면 학교생활로 인해 아이들이 또래관계 형성이나 갈등 해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돌봄 종사자의 의견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비스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서비스 품질향상의 견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다함께돌봄센터 5곳으로 화성시(송린이음터)·포천시·고양시 대화·의정부시 가능·양평군과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운영하고 있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