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2023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고 충족함과 동시에 다문화 공연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문화예술을 통해 살아갈 곳을 찾는 3세대 간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는데 일조하였다..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방송인 은아가 MC로,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문선아, 듀엣가수 견우와 직녀, 작곡가 겸 가수 박연서가 출연했다. 그리고 다른 여러 가수들. 달콤하고 행복한 잔치가 계속되었다.
다음 무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믹스하모니카 연주가 훈훈함을 더했고,
이시향의 순간얼굴 변화기법(순간 얼굴이 바뀌는 기술)이 어린이는 물론 일반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MC 은아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선희가 부른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의 신나는 연주가 피날레로 이어지자 관객들은 어께를 맞대고 춤을 추며 함께 호흡했다. 이에관객들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휴일인 만큼 갯골생태공원에는 차량 진입조차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늦가을, 가족, 연인들이 갯골생태공원을 찾았는데, 뜻밖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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