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흥시 월곶포구축제가 성장하며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환경문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축제의 성공은 환경 보호의 실패로 돌아가고 있으며,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어서는 안된다.

본기자의 현장 스케치로는 음식점들은 그릇 설거지하는 과정에 오수를 관로에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배수관집 수구를 만들어 놓고도 연결을 하지 않고 그위에 물건을 쌓아두고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다. 또 음식점 주변에 국수로 보이는 음식찌꺼기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악취와 함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게다가 음식점 옆 임시화장실에서 흘러나오는 오수를 호스를 통해 외부로 배출하면서 오수 관로가 아닌 주차장 바닥으로 흘러나오게 하는 등 환경에 대한 총체적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는 환경오염을 초래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와 관광산업의 성장 사이의 갈등을 드러낸다고 본다..

환경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할 경우, 월곶포구 축제는 폐쇄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계속 진행할 경우, 지역경제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시흥시 월곶포구축제 주최자와 관계자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환경 교육 프로그램, 지속 가능한 지원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축제의 미래를 보호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이 아름다운 월곶포구축제를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환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

이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