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이 성명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문 전문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학폭을 공작하여 정쟁의 도구로” 삼고 선량한 청년의 삶과 가족을 파괴 시키려는 반인륜적 음모를 고발하고자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4월 6일 평택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기원 국회의원 지역구 보좌관이 지역의 후배에게 전화를 하여 학창시절 봉사와 선도부 활동으로 모범생 이었던 저의 큰아들을 증거는 없는데 제보가 들어왔다며 단한번도 “문신을 한적없는” 제 아들에게 문신을 하고 학폭을 하였다는 실체도 없는 허위사실로 “학폭 가해자”로 만들려고 거짓 소문을 종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더욱이 국회 4급 보좌관의 입에서 “우리가 의원실에서 터트리면 안되고 피해자가 있어야 거기서 언론 플레이를 해야한다”, “내년초에 터트려야 한다,”“공천을 받고 터트리면“국민의힘 후보도 못 바꾸고” 애매한 성황이 된다”,“미리 해버리면 다른 후보들이 나설거 아니냐”라는 등 구체적인 시기까지 설계한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홍기원 국회의원실의 공작정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SBS취재진과 만난 지역구 보좌관은 녹음된 통화 내용과 달리 “관련 제보를 받은적 없으며, 공천 등 내용을 언급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또 “오해가 있다면 최호에게 사과하고 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로도 학폭 가해자와 관련된 아들에 대한 의혹이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학폭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녀에 대한 안타까움과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가슴 아픈 일이며, 범 정부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입니다. 

행여나 나의 자녀가 가해자가 되어 다른이의 인생을 망치는 죄인이 되지는 않을까? 또는 피해자가 되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으로 삶을 포기 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에 늘 마음 조리며 노심초사 하는 국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아랑곳 없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한가족을 파탄으로 몰고 가려는 민주당의 학폭 공작정치는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학폭가해자 공작시도"를 국민께 석고대죄 하고 홍기원 국회의원과 지역구 보좌관은 학폭공작의 책임을 지고 모든직을 사퇴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 봉직하는 자세로 정치하겠다는 못난 아버지로 인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된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아내와 가족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응원 해주신 평택 시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더욱 성실한 자세로 보답하겠습니다

김철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