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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거래량 급감... 경기도 집값 양극화 더 벌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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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거래량 급감... 경기도 집값 양극화 더 벌어질 것
  • 이희찬 기자
  • 승인 2022.11.04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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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부동산포털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약 82%기록... 최저치 기록
금리 인상의 여파로 경기도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도내 미분양 주택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리 인상의 여파로 경기도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도내 미분양 주택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리 인상의 여파로 경기도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도내 미분양 주택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일,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9월과 비교해서 약 82% 감소한 총 1천755건으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4월, 6천647건으로 집계된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10월 현재 거래량이 73%라는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평택이 2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천이 3건으로 가장 적은 매매 거래량을 기록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기간(12만9천981건)의 28.4% 수준인 총 3만6천968건이다.

매매 거래량이 수직 하락한 반면에 월세 거래량은 전년 대비 폭증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기부동산포털 자료 분석 결과,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23만 8708건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전세거래량은 전년 동기간 동안 5.0%늘어난 14만538건 이었지만, 월세 거래량은 전년도 7만2402건에서 9만8170으로 3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월세 거래량은 경기부동산포털이 통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밝혀졌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자 도내 미분양 주택 수는 증가세를 보인다.

올 8월 기준 경기지역의 미분양 주택(아파트 기준)은 지난 1월(855호)과 비교하면 약 271% 늘어난 총 3천180호다. 

작년 8월의 789호에 비교했을 때도 1년 새 약 300%이상 증가한 수치다. 

경기북부의 경우 1천625호로 경기남부보다 공실이 70호 더 많았다.

부동산 거래가 사라짐으로써 집값 하락과 교통여건, 3기 신도시 이슈 등으로 '남부권 호재'만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분석해 지역별 양극화 양상이 경기도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집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하락장이 아닌 단기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호재 등이 있는 경기지역의 수요는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서울의 한강변 아파트가 신고가를 기록하는 것처럼 지역별로 입지요건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경기권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의 경우에 특히 북부지역에 비해 호재가 많은 남부지역의 수요가 높아져 거래량 격차, 집값 격차는 앞으로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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