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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직장인이 이직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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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직장인이 이직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 이창현 서치펌 헤드헌터
  • 승인 2021.12.03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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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이창현 서치펌 헤드헌터는 IT SW 및 기타 직군에서 일하면서 다음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졸업 후 CJ 제일제당 전략구매실과 SCM 직군에서 근무했다. 수출입 통관 법인에서 관세사로 일한적도 있다. 이메일은 leclerc1@naver.com이다.
필자 이창현 서치펌 헤드헌터는 IT SW 및 기타 직군에서 일하면서 다음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졸업 후 CJ 제일제당 전략구매실과 SCM 직군에서 근무했다. 수출입 통관 법인에서 관세사로 일한적도 있다. 이메일은 leclerc1@naver.com이다.

안녕하세요. 이직 전문 커리어 컨설턴트 이창현입니다.

커리어 컨설팅을 하다 보면 20대 후반 주니어부터 40대 매니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나이뿐만 아니라 마케팅, 회계, MD, 인사, 기획, 전략과 같이 직무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인더스트리도 엔터테인먼트, 제조업, 화학, 자동차, 카드, 금융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이처럼 직급부터 나이까지 다양한 직장인을 만나서 그 사람들로부터 각자 현재 고민을 듣고 상황에 맞는 커리어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커리어 컨설턴트의 주된 업무입니다.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시장조사는 필수죠. [사진=freepik]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시장조사는 필수죠. [사진=freepik]

이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생각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현실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그것을 실현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현직 헤드헌터로서 이직 시장의 트렌드와 상황을 감안해서 처음 이직을 하려고 하는 직장인들 특히 재직기간이 5년이하 사원급 사람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시기의 직장인들이 이직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궁금한 사항도 많습니다.

​1. 현재 시점이 본인의 커리어 관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그 중요성에 비하면 지나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커리어 관리의 시작을 잘못하게 되면 바로잡는 것이 정말 어렵거든요.

직무를 변경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하물며 커리어개발 방향을 바꾸는 것은 훨씬 어렵습니다.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전체 성패를 좌우하죠. [사진=freepik]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전체 성패를 좌우하죠. [사진=freepik]

아직 회사 경력이 짧고 젊기 때문에 다양한 직무와 여러 산업 군의 회사에 도전하는 것은 분명 바람직한 일입니다. 지금이 바로 가능한 시기니까요.

경력이 쌓일수록 이동은 어려워지기 마련입니다. 이직을 실행할 때 현재 누리고 가지고 있는 것이 많아지고 가족, 인간관계 등 고려해야 할 요인이 많이 지기 때문이죠.

출발선에 서 있는 선수의 마음은 모두 같을 겁니다. 완주해서 좋은 결과를 내길 바라죠. 커리어 초반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인지해서 제대로 커리어 개발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야 손실 없이 자신의 커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겁니다.

2. 직장에서 업무를 열심히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이직이 결정돼서 다른 회사 입사 일정까지 확정되기 전까지는 우선 다니는 회사에서 업무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답하고 우울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수 있지만 지금은 한참 일을 배우고 손에 익혀야 하는 시기거든요.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낸다면 가장 손해 보는 사람은 바로 본인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라도 제대로 배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배울 것이 하나도 없다고요? 그런 회사는 많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다른 공부라도 하면서 자신에게 뭐라도 투자하며 자기계발하는데 소홀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3. 워라밸보다는 커리어의 개발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세요.

이직의 여러 목적 중에 워라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아실 거예요. 워라밸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다른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요. 아마도 연봉이나 복리후생이 되겠죠.

남들보다 많은 연봉을 주면서 일도 조금 시키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기는 자신의 전체 커리어의 기초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오래가고 안정적인 커리어를 만들 수 있죠.

때로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사진=freepik]
때로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사진=freepik]

이직을 하더라도 연봉이 높고 낮음, 야근을 하는지 안 하는지, 복리후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생각보다도

​이 회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을 할 수 있을지? 내가 하는 직무는 앞으로도 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지? 내가 지금 하는 직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어떻게 쌓는 것이 중요한지? 이러한 관점으로 이직이나 회사 생활에 접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표가 확실히 정해진 사람은 일을 할 때 추진력을 얻을 수 있고 어려움이 있을 때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직장 생활을 오래 할 생각이라면 아니 경제활동을 할 생각이고 해야만 한다면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계획을 장기적으로 세우고 하나하나 세부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당장 업무에 바쁘고 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런 커리어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커리어 관리를 일찍 시작할수록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바쁘고 시간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커리어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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