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확진자 460명, 해외유입 18명… ‘500명 육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여전히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확진자는 46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총 4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확진자는 10만6230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확진자가 272명(서울 145명, 경기 100명, 인천 27명)으로 전체의 56.9%였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06명이다.
최근 신규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연일 400~500명을 넘나들고 있는 상황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5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5%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3명으로 총 9만7363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7115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5970명으로 총 99만9870명(AZ백신 87만724명, 화이자백신 12만914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16명으로 총 2만769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는 신규 144건이 신고되어 총 1만114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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