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사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화성국제공항 건설 반대!
상태바
[사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화성국제공항 건설 반대!
  • 경인경제
  • 승인 2021.03.12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가 일부 걸쳐있는 수원소재 제10전투비행단 군공항 이전문제가 예비후보지 지자체의 반대로 어느덧 10년 가까이 진통을 겪고 있다. 환경피해와 소음 등으로 인한 혐오시설이기에  초창기에는 어차피 결사적으로 반대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어떤 조건을 제시해도 결국은 군공항 이전을 위한 꼼수로만 여겼을 것이고 처음엔 거의 상황이 그랬다. 거꾸로 수원이 군공항 이전 후보지였다면 더욱더 저항이 거셌을지도 모른다. 군공항의 전투기 소음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 소음피해 권역에 있었던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생 본인은 물론 학부모들이 이주를 하는 원인 중 상당 부분을 차지했을 정도다. 한때 군공항 소음피해지역에서 생활을 했던 이들은 의문을 갖는 이들에게 백 마디 말보다 한번 살아보라고 했다.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2013년 당시와 지금은 엄청나게 상황이 반전됐다. 먼저 화성시와 주민들의 반대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었던 환경분야, 즉 매향리 습지운영문제는 국방부에서 해양수산부와 조사한 결과 아무 영향도 없고 연관도 없다고 발표했다. 소음도 가장 심한 전투기 K-15를 기준으로 한 결과 거리에서 별 영향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환경단체와 주민들, 그리고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인들이 그렇게 반대했던 이유들이 명분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대신 반대로 화옹지구에 화성국제공항이 건설 될 時 얻는 이익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우선 2013년 수원 제10전투비행단부지 개발이익예상금이 7조에서 20조로 3배가 늘었다. 대구공항과 비슷한 17km의 민간국제병행공항 건설 시 산출된 8조에 비해 차익이 12조나 된다. 정부의 지원 없이도 개발잉여 자금으로 자체공사가 충분하다. 또한 화성국제공항 건설 時 예타없이 신분당선 연장을 비롯한 전철, 철도, 도로 등을 비롯한 광역교통망이 화성시 전체에 광범위하게 진행될 수 있다. 한 마디로 화성시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화성시의 면적은 서울시면적보다 크다. 일부러 이런 프로젝트를 찾아 신청해도 모자란 판에 계속 거부를 하고 있는 현실이 도저히 이해도 안 되고 납득도 안 된다.

선거 공약도 좋지만 지역발전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도 상당히 중요하다. 코로나19로 모든 지자체와 지역경제가 초토화됐다. 힘든 상황에 처한 화성시의 현실적이고 조속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