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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道교육청 ‘등교확대’위해 방역준비 만전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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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道교육청 ‘등교확대’위해 방역준비 만전기해야!
  • 경인경제
  • 승인 2021.02.26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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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한 때는 1,000명을 넘어서며 지역경제 초토화는 물론 의료체계 붕괴까지 우려되던 상황이었다. 교육계 역시 비대면으로 삭막해지며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에 정부는 거리두기2.5단계를 유지하며 사적모임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초고강도의 방역정책을 펴온 결과 슬기롭게 위기 넘기고 있지만 재난방역본부와 의료계에선 3~4월 4차 대 확산을 우려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막상 코앞으로 다가온 개학시즌을 놓고 교육계가 방역에 관해 초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일선학교들은 겨울 방학 내내 교육청에 수많은 문의했지만 뚜렷한 방침을 전달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학교들이 혼돈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단지 3월 2일인 오늘 대부분의 학교들이 개학을 하지만 구체적 등교방침 등 정확한 학교 일정들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우선은 초등학교 1~2학년들과 고3학생들의 매일 등교와 그 외 학년들은 주 2~3회의 등교방침이 유력하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진행으로 인한 결과로 밀집도1/3이 원칙이지만 고등학생들은 최대 2/3까지 등교가 허용될 방침이라고 한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학부모의 75% 정도가 등교일수 확대에 대해 찬성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등교를 해야만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며 기초학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등교일수 확대의 변으로 등교일수 축소나 학교봉쇄로 인한 감염차단 효과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주장이며 외국의 많은 국가가 등교일수를 확대하는 추세라고 주장했다. 
당국의 고심은 학교가 대표적인 ‘3밀’지역(밀집, 밀접, 밀폐)지역이라는 사실에 기인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이재정 교육감을 필두로 어느 지자체보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만전의 방역조치를 마쳤다고 했다. 방역물품 지원예산으로 118억 원을 준비했고 학교방역 전담인력지원예산도 267억 원을 편성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 2월 15일부터 시작한 학교 방역상황점검을 3월 말까지 지속한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현재 코로나19사태로 전국의 교육체계가 거의 비대면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학교는 지식만이 아니라 살을 부대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장이기도 하다. 경기도가 제일 먼저 그 선봉에 앞서 교육현장인 학교를 어서 빨리 눈과 눈을 마주치며 손과 손을 맞잡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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