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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편집위원장/영광의 수원시, 2020년을 되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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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편집위원장/영광의 수원시, 2020년을 되돌아보며!
  • 김인종편집위원장
  • 승인 2020.12.28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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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편집위원장
김인종편집위원장

무릇 한 해가 저물면 사람이건 도시건 흔적이 남는다. 영광의 시간이 있으면 상충하며 영욕의 시간도 있기 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일 년 내내 아픔과 인고의 시간이 많았다고 보여 진다. 그런 고통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나름대로 위로가 되는 영광의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싶어 지난 2020년 수원시의 발전에 관해 한 번 되짚어 보려 한다.

나름 의미가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했지만 그 중 대표적인 몇 가지 사례를 추려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마음이다. 2020년 한 해 동안 수원은 도시인프라의 혈관인 교통시설확충부터 자치분권까지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그중 대표적인 몇 가지 사례를 거론하자면 제일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이 2020년 새해 벽두인 1월에 터진 신분당선의 예타 통과로 ‘신분당선이 연장‘낙후된 서수원 권역 주민들의 십 수 년 숙원사업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수원지역의 균형발전에 초석을 놓은 것이다. 이어 지난 9월 12일 25년 만에 추억의 수인선이 개통되며 그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수원시의 교통인프라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는 기초를 마련했다. 수원구간이 지하로 개통됨에 따라 덤으로 확보한 상층의 공간이용은 엄청난 문화적 기반을 형성시킬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되고 있다. 또한 9월 21일 완성된 장안구 이목동에서 영통구 이의동의 7.7㎞구간의 수원북부 순환로의 개통은 수원시내 경유 없이도 북수원에서 광교와 용인, 광주 등을 오가는 젖줄 같은 도로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교통체증이 대부분 해소가 된 것이다. 그리고 더욱 반가운 것은 서수원 행정타운일대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940m의 ‘행정타운교차로의 완성’으로 그 곳을 경유하던 차량들의 정체시간을 5분 이상 확 줄였다는 것이다. 이는 늘 상습정체로 발생하던 자동차의 배기가스의 저감으로 환경이 개선되며 연료 절약으로 코로나로 팍팍해진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계기가 됐다.

또한 수원역이 경기남부최대의 거점역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조성사업’의 추진이 시작됐다는 점이다.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환승센터는 수원역 광장중앙에 있는 교통섬을 로데오거리와 연결, 수원역과 광장, 로데오거리를 잇는 보행 축을 만드는 것이다. 이어 동쪽광장에 산재한 버스정류장들을 역사 앞으로 재배치하면 환승시간의 절약과 사람중심의 시민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편리시설 중 하나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가 2단계까지 완성됐다는 점이다. 이로서 시민들은 보다 신선한 과일과 수산물을 쾌적한 환경과 시설에서 보다 값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내년 말이면 채소동의 3단계 작업이 완성되면 시민들에게 최상급 기초먹거리 제공은 물론, 수원시의 자랑거리로 거듭 날것이다.

그리고 이웃 화성시와 오랜 협상 끝에 이끌어낸 반정동 일대의 행정구역조정은 주민편의 행정의 결정판이라고 자부 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지방자치전문가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수원시 특례시 승격은 전국 최대 지자체인 수원시의 무한한 발전의 초석을 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2020년 안전문화대상부분 ‘기초자치제 부문 대상으로 대통령상표창은 수원시와 시민이 함께 이루어낸 정말 대단하고 영광스러운 상이다. 이어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으로 받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각종 분야의 최고 수상들은 수원시의 우수한 자질과 저력을 보여주는 백미다. 2020년 수원시의 한 해를 돌아보며 수원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보장받은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결코 과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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