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은 미국 속어로 불량품을 뜻하는데, '시큼하고 맛없는 과일'이라는 뜻에서 유래됐다.레몬의 겉모습은 오렌지처럼 새콤달콤 맛있게 보이지만 먹어보면 시고 맛이없는 것에서 빗대어 나온 말이다.
레몬마켓의 대표적인 시장은 중고거래시장이다.
구매자는 중고제품의 정보를 알 수가 없어 판매자의 정보와 제품의 겉모습을 의존해 구입을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거래가 많아지게 되면 시장에는 낮은 급의 물품과 서비스가 남게 되 침체기를 맞이 할 수 있게 된다.
반면 피치마켓은 레몬마켓과 반대되는 시장이다. 달콤하고 꽤 양이 많은 복숭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가격에 비해 고품질의 상품이나 우량의 재화,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이다.
피치마켓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적고 판매자들의 품질 경쟁이 높아 가격 대비 질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장이다.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