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H
    18℃
    미세먼지
  • 대구
    R
    16℃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H
    17℃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하나금융, 지난해 순이익 2.4조…지주 출범 후 최대 실적
상태바
하나금융, 지난해 순이익 2.4조…지주 출범 후 최대 실적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2.0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전경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전경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408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지주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이 4일 발표한 ‘2019년 연간 실적 발표’에 따르면 4분기 3672억원을 포함한 연간 당기순이익은 2조40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8%(1750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임금피크 특별퇴직금,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명동사옥 매각익, 베트남 지분투자 관련 파생 이익 등과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 5조 7737억원과 수수료이익 2조 2565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8조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689억원) 증가했다.

2019년도 자산건전성은 국내외 경제성장률 하락 등 비우호적 외부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자산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지속한 영향이라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그룹의 대손비용률은 전년 수준인 0.18%였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말 대비 0.11% 하락한 0.48%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0.07% 개선된 0.30%로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8.78%와 0.6%를 기록했다.

그룹 총자산은 신탁자산 119조3447억원을 포함해 전년말 대비 9.7%(47조 9838억원) 증가했다.

한편 하나은행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4분기 3653억원을 포함해 연간 2조1565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706억원) 증가한 수준으로 통합은행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자이익(5조 4140억원)과 수수료이익(8864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 또한 6조 30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1648억원) 늘어났다.

비은행 관계사를 보면 전년 대비 84.3% 급증한 2,803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지난 2018년 자본금 증자 이후 펀더멘털이 크게 개선되면서 인수주선·자문수수료가 전년대비 55% 증가하는 등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하나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등으로 전년 대비 47.2% 감소한 563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전년 대비 10.5% 감소한 1078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하나생명은 237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61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