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인 하나금융투자의 주식 847만주를 약 4997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4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3월 26일이며 이로써 하나금융지주는 하나금융투자의 지분율 100%를 소유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하나금융지주는 보통주 1주당 160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외 다른 주식에 대해서는 배당을 하지 않는 결산배당으로 총배당금은 4665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며, 오는 3월 20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