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회사 외부 자본 유치를 위한 지배구조 변경 때문”
[경인경제 이은실 기자] CJ CGV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계열사의 CJ CGV 베트남 홀딩스 주식 1000만주와 인도네시아 계열사 PT Graha Layer Prima TBK 주식 2억93만주를 각각 처분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총 1845억원 규모이며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CJ CGV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해외 자회사 외부 자본 유치를 위한 지배구조 변경 때문”이라며 “지배구조 변경을 통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업을 통합 후 통합 법인의 지분 28.57%를 외부 투자자에게 신주 발행하기 위해 해외 자회사인 CGI홀딩스에게 처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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