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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으로 대체했지만 아쉬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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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으로 대체했지만 아쉬운 실적
  • 이은실 기자
  • 승인 2019.11.14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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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만6000원 하향
▲ [사진=SBS]

[경인경제 이은실 기자] 대신증권은 SB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13% 하향한다고 밝혔다.

SBS의 올해 매출액은 1조6000억원(-14% yoy, -20% qoq), 영업이익 -42억원(적지 yoy, 적전 qoq)을 달성했다.
TV 기본 광고판매율은 지난해 대비 29% 보다 개선된 32%로 추정했으나, 경기 부진에 따른 TV 광고시장 위축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하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SBS는 월화 드라마도 일부 예능으로 대체했지만, 아직 비용 절감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다음해 실적에 하향 조정했지만 매수 의견을 유지 한 이유에 대해 “TV 광고 시장이 위축됐지만 SBS의 컨텐츠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어 광고판매율은 지난해 31%에서 올해 34%로 개선됐으며 2020년 37%로 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20년 동경 올림픽이 한국과 시차 없이 진행되고, 한국의 역대 올림픽 성과는 월드컵보다 좋았기 때문에, 최근 3번의 월드컵과 달리 이번 올림픽에서는 광고 특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CPS(재전송료. 현재 디지털 유료방송 가입자당 400원/월)의 인상 가능성이 높아서 다음해엔 +110억원(CPS +40원)이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간광고는 2013년에 처음 정부의 업무계획에 포함된 이후 여러 차례 도입을 추진해왔고, 지난해 12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올해 초 도입이 유력했지만, 의견 수렴과정에서 도입 지연됐다”며 “다양한 이해 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도입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산업의 관점에서는 도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스튜디오 출범으로 인한 드라마 제작의 독립성 부여 및 경쟁력 상승이 기대된다”며 “예정했던 올해 4월 대비 출범이 계속 지연되고 있지만, 국내외 컨텐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위해서는 여전히 전문 스튜디오의 출범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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