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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 산업 업황 전망 BSI 72…기업 체감경기 "비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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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 산업 업황 전망 BSI 72…기업 체감경기 "비관적"
  • 경인경제
  • 승인 2019.10.29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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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 산업 업황 BSI 73…제조업 업황 BSI 72 · 비제조업 업황 BSI 74
▲ (자료 제공 = 한국은행)

[서울뉴스통신]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두 달 연속 개선됐지만, 11월 전 산업 업황 전망 BSI는 72로 이 달 대비 -2포인트 다시 꺾였다.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비관적"이다.

BSI란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치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낙관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29일 한국은행이 공개한'2019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자료를 보면 10월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73으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추석 효과 영향으로 체감경기가 개선됐던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산업에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 업황BSI는 74로 전달 대비 2포인트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11월 전 산업 업황 전망 BSI는 대기업과 수출기업만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대기업은 80으로 2포인트 상승했고, 수출기업은 8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제조업은 72로 -1포인트, 비제조업은 72로 -2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은 65로 -3포인트, 내수기업은 68로 -1포인트 빠졌다.

한국은행은 "11월 업황 전망 BSI가 수요부진 등으로 인한 도매업체들의 판매 감소로 도소매업이 -7포인트 떨어졌다. 무역분쟁 등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운수창고업이 -10포인트 하락해 지표 하락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3696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중 3272개 업체가 응답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효과 둔화 영향으로 반도체 등이 포함된 전자·영상·통신장비 등이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화장품 수출 증가, 자동차 관련 재료 매출 증가 영향으로 화학물질·제품이 +8포인트 상승했다. 전자기기 배터리 수요 증가, 전방산업 수요 회복 영향으로 전기장비 등이 +9포인트 상승해 지표 상승을 주도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0으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64로 지난 달과 동일한 보합이다.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이 80으로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내수기업은 68로 2포인트 상승했다.

11월 업황전망BSI는 IT부품 계절적 비수기인 관계로 전자·영상·통신장비가 -6포인트 떨어지고, 완성차업체 파업 우려로 인해 자동차가 -4포인트 내리면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자료 제공 = 한국은행)


기업규모별로 중소기업은 65로 -3포인트 떨어지고, 8월에는 -8포인트 하락했던 내수기업이 68로 -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형태별로 수출기업이 80으로 지난 달과 동일한 보합이다. 대기업은 80으로 +2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의 비중이 25.3%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8.2%)과 수출부진(9.8%)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달에 비해 내수부진이 2.0%포인트 상승했고, 자금부족은 +0.8%포인트 비중이 상승한 반면, 경쟁 심화의 비중은 -0.7%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달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전문건설 공사물량 증가로 건설업이 +5포인트 증가했다. 골프장과 테마파크 등 계절적 성수기로 예술·스포츠·여가가 +25포인트 증가했고, 5G 가입자 증가 및 영상콘텐츠 판매 증가로 정보 통신업이 +4포인트 상승한 영향이다.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의 비중이 20.9%로 가장 높고, 경쟁심화(14.6%)와 불확실한 경제상황(13.8%)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달에 비해 내수부진의 비중이 2.2%포인트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1.5%포인트) 및 인력난·인건비상승(-0.9%포인트)의 비중은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10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0.6으로 전달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계절적 요인,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ESI 순환 변동치는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90.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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