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

경기도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함께 매장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성남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들을 판매하는 '남다른 상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남다른 상점은 지난 달 5일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이 맺은 '대기업-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중소기업과 공동제품을 개발해 백화점 전용 브랜드로 육성하고 샘플 상품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해 남다른 상점은 '가을 주말 가족나들이'를 콘셉트로 성남지역 32개 중소기업이 입점해 생활용품, 식품, 미용제품 등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매장 내 고객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쇼핑하며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에코백, 주방장갑 등의 생활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첫 번째 ‘남다른 상점’에 이어서 내년 상반기 중에 새로운 콘셉트로 두 번째 ‘남다른 상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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