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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웅진코웨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지분 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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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웅진코웨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지분 25.08%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0.14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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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세계적 구독경제 기업 잠재력 보유"
▲ [넷마블 제공]
[경인경제 이슬기 기자] 넷마블, 웅진코웨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지분 25.08%

넷마블 서장원 부사장은 14일 웅진코웨이 인수 관련 컨퍼런스콜(회의통화)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넷마블의 기술력이 결합되면 코웨이는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의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구독경제란 매달 일정 금액의 돈을 지불하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받아쓰는 경제활동이다. 넷마블은 성장 중인 플랫폼형 구독경제 사업자 인수로 사업 안정성 강화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웅진코웨이 본입찰에 참여한 넷마블은 인수가로 1조 8000억원 중반대를 써냈고, 웅진그룹은 오늘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했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넷마블은 코웨이 지분 25.08%를 소유한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서 부사장은 "게임 사업에서 확보한 유저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노하우를 코웨이가 보유한 모든 디바이스에 접목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5천300억 달러 (약 600조원), 국내 개인 및 가정용품 렌탈 시장 규모 역시 내년에 10조7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넷마블은 전망했다.

서 부사장은 "실물 구독경제 모델이 글로벌하게 성공하지 못했던 이유는 넓은 지역 커버리지 이슈 때문"이라며 "그러나 최근 AI·클라우드 기술 및 배송망의 발전으로, 구독경제가 메인스트림으로 급부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구독경제는 기존 생태계와 충돌이 없고, 안정된 현금 흐름 창출이 가능하다"며 "렌탈 모델은 변화가 느렸으나 향후 IT기술과의 결합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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