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체험전 ‘도깨비야 나와라’ 상상융합 와글와글공작소서 성황

목포, 여수, 용인을 거쳐 서울(송파구 위례 아이온스퀘어 12층)에 상설 오픈한 ICT 체험전 ‘도깨비야 나와라’가 상상융합 와글와글공작소에서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도깨비야 나와라’는 VR/AR기술평가우수인증기업 오썸피아(대표 민문호)가 자체 IP를 활용해 오픈한 증강현실&홀로그램 체험전으로, 기획총괄을 맡은 콘텐츠전문가 최부헌교수(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와 (주)덕함(대표 김영옥)의 합작품으로 상상융합을 모토로 한 ‘와글와글공작소’란 브랜드로 상설 운영되고 있다.
‘도깨비야 나와라’는 지난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 지원 과제에 선정된 이후 꾸준히 어린이 관객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대한민국 토종 캐릭터 16종으로 구성된 탄탄한 IP에 다양한 ICT 기술을 적용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공개됐다.
체험전을 방문하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홀로그램, 3D 프린팅 등 5G 이슈와 더불어 글로벌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ICT 기술을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말로만 듣던 ICT 기술을 ‘깨비 정류장’, ‘깨비 사물함’, ‘깨비큐브’ 등 재밌는 콘텐츠와 함께 체험한 관람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도깨비야 나와라’는 추후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피로를 덜어줄 ‘힐링존’을 올해 안에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X-미디어존과 멀티콘텐츠존을 AR, VR, 홀로그램 등의 ICT 기술로 알차게 구성한 오썸피아가 이번에는 부모들을 위해 스트레스 저감 효과를 갖춘 힐링 VR 콘텐츠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와글와글공작소’는 추후‘도깨비야 나와라’ 체험전 외에도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4차산업 관련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는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을 공개하며, 5G 핵심서비스로 부각되는 실감콘텐츠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실감콘텐츠의 성장가능성을 역설한 것으로 보인다. ‘와글와글공작소’는 이런 정부 정책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복합 공간으로서, 4차 산업으로 인한 시대적 흐름에 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을 융합하는 색다른 세상_와글와글공작소는?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실현시키는 4차산업의 다양한 기술과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감성이 융합된 색다른 공간으로 공연+체험+교육은 물론 4차 산업을 담은 ‘와글카페’로 운영되는 곳.
이번 시즌 1의 ‘도깨비야 나와라’를 시발점으로 체험교육은 물론 시즌 2 도깨비와 공룡(가칭), 시즌 3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다가가는 4차산업과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멀티 공간이다.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