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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분야 비대면 거래 증가…고용 2만3천여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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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분야 비대면 거래 증가…고용 2만3천여명 감소
  • 이지안 기자
  • 승인 2019.09.2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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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금융 분야 비대면 거래 증가…고용 2만3천여명 감소

금융 분야에서 모바일 주식투자 등 비대면 거래가 50% 증가하면 고용이 2만3천여명 감소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25일 발표한 '고용영향평가 브리프'에 따르면 금융 분야 비대면 거래가 50% 증가할 경우 고용은 4.9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2017년 말 금융권 노동자 수를 적용하면 2만3천여명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융 분야 비대면 거래가 30% 증가하면 고용은 2.92%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7년 말 기준으로 1만4천여명에 해당한다.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 금융기관은 오프라인 지점 축소 등을 통해 고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은행업의 경우 비대면 거래가 확산함에 따라 창구에서 이뤄지는 대면 거래 비중은 2008년 17.8%에서 지난해 8.8%로 줄었다. 증권업에서는 오프라인 지점 수가 2010년 1천879곳에서 2017년 1천126곳으로 감소했다.

2012∼2017년 은행업 노동자는 9천262명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업(-2천934명), 증권업(-6천825명)도 노동자가 줄었다.

이와는 달리 자산운용사 노동자는 2천765명 증가했다. 자산운용사는 비대면거래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노동연구원은 분석했다.

노동연구원은 비대면 거래 확산에 대응한 고용 안정화 방안으로 퇴직 대상자에 대한 전직 지원 프로그램 로드맵 마련, 금융권 인력 구인·구직 체계 정비, 은퇴 대상자 재고용 제도 확산, 초·중·고교 경제·금융 강사 제도 등 금융권 은퇴 인력 재활용 제도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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