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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화폐⑥] '부천페이' 발행 석 달만에 100억 원 돌파…오는 8월, 9월에도 10%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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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화폐⑥] '부천페이' 발행 석 달만에 100억 원 돌파…오는 8월, 9월에도 10% 인센티브 지급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7.25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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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포커스=부천시 제공]

부천의 지역 화폐 ‘부천페이’가 발행 석 달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 ‘부천페이’ 일반판매 금액의 경우, 66억 원으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발행액을 달성했다.

부천시는 지난 7월 11일 ‘부천페이‘ 발행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 4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된 이후 약 3만 8000여 장의 카드가 발급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부천 지역화폐운영위원회를 지난 1월 29일 출범하면서 지역화폐 이름을 ’부천페이‘로 정하고 본격적인 지역 화폐 활동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 3월 31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시민 등 200여 명과 함께 ’부천지역 화폐 모델 및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는 ’부천페이‘에 도움이 될 의견들을 한데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민단체 등 여러 관련 기관들이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용자와 가맹점의 확대 그리고 적극적인 시민홍보를 통한 충분한 준비를 거쳐 지역 화폐를 발행하자는 의견들이 제시되었고, 부천시는 4월 1일 첫 발행부터 현재까지 그 의무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천페이‘는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160억원과 일반판매 90억원 등 총 250억원의 규모로 발행됐다.

지난 4월 1일 장덕천 부천시장이 '부천페이' 홍보하는 모습 [역곡상상시장 제공]


’부천페이‘는 별도의 가맹점 가입이 필요 없는 카드형으로 발급돼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모든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 백화점·쇼핑센터·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연매출액 10억 초과 사업체, 주유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부천페이‘는 최초 발행과 명절 기간엔 10%, 평소에는 6%의 구매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이다. 소득공제도 30%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부천페이‘를 발행하면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에 많은 신경을 썼고 지역자본의 관외유출을 최소화해 지역 내 유통이 증가 되길 기원하고 있다. 지역 화폐의 활성화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각종 혜택들과 홍보 정책에도 힘쓰고 있다. 또 지역 화폐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카드실명제로 운영하고, 개인별 구매한도를 설정하는 등, 지역 화폐 운영대행사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사용 방지 방안도 마련했다.

[경기뉴스포털 제공]


’부천페이‘가 발행 된 지난 4월 1일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부천시 역곡동에 위치한 상상시장에서 런칭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덕천 시장은 ’부천페이‘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해 결제하는 등 사용 시범을 보였다. 또 상상시장을 찾을 시민들에게 ’부천페이‘를 홍보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며 많은 관심과 사용을 추천했다.
이 때를 시작으로 부천시는 유튜브와 G버스, CJ헬로 등 영상매체와 지역신문, 리플릿 등 지면에까지 다방면으로 ’부천페이‘ 홍보를 진행중이다.

부천시는 지역화폐 발행 후 부천 원미산에서 진행하는 진달래 축제와 도당산 벚꽃축제, 춘덕산 복숭아 축제 등 각종 축제들과 연계해 대시민 가두홍보를 진행했다. 그리고 2019 부천채용박람회에서도 시민들에게 ’부천페이‘ 알리는 등 지역화폐의 빠른 정착과 홍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2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시민과의 대화' 홍보부스 운영 모습 [부천시 제공]


또 지난 5월 4일부터 6일에는 자원봉사자 60명과 함께 ’부천페이‘ 설명 및 애플리케이션 설치 도우미 활동 등 가두 홍보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GS25 편의점과 연계해 본사 직영 외 180개여소에 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를 배부 및 부착했다.
부천시는 이렇게 ’부천페이‘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으며, 지역화폐로 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경제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화폐 시민정책토론회 개최 모습 [부천시 제공]


그 결과 3개월만의 100억원 돌파 기록도 달성해냈다.

현재 ’부천페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NH농협은행(판매대행 11개 지점) 창구에서 신청 및 구매(충전)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현역군인 상시 10% 인센티브와 매출액 10억원이 넘는 슈퍼마켓, 나들가게를 포함 시킬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부천시는 현재 인센티브 한도 금액을 월 5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과 30억 원 이상의 추가 발행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현재 부천시 지역화폐운영위원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부천페이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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