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CJ '비비고 국물요리' 3년…누적 매출 3천억원 돌파

CJ제일제당은 2016년 6월 출시한 '비비고 국물요리'가 지난 3년간 누적 매출 3천억원을 넘겼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첫해 매출 140억원을 기록한 이래 지난해에는 1천억원을 넘겨 1천280억원 매출을 올렸다.

누적 판매량은 1억4천만 봉으로, 1초에 1개 이상 팔린 꼴이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비비고 육개장'은 누적 판매 개수가 3천만개를 넘었다.
출시 첫해 육개장과 두부김치찌개 등 4개 제품으로 시작한 '비비고 국물요리'는 3년 만에 제품이 17가지 종류로 확대됐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국물요리'로 1천800억원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40%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며 "내년에는 2천억원 매출을 올려 2025년까지 3천500억원 규모의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