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이슬기 기자]

신한카드는 부동산 소유주와 임차인에게 전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동산 지키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료로 진행되며 시스템에 등록된 부동산의 등기 변동 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부동산 시세·실거래가·공시가격도 조회할 수 있다.

개인의 연간 총 소득에서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계산 기능이 있어 자신의 DSR 비율과 대출 가능액을 계산해볼 수 있다.

예상 재산세를 산출하고 지방세 납부 일정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으며, 불법 부정등기로 법률 분쟁이 생기면 1천500만원 상당의 법률 비용을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부동산 자산이 가계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해 만든 자산관리 프리미엄 서비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