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가 대한민국 新성장 동력을 이끌어간다!
상태바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가 대한민국 新성장 동력을 이끌어간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19.05.02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가경제위기’ 삼성전자와 함께 푼다,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선포해
 

[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지난 30일 문재인대통령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찾았다.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사업장을 찾은 문재인대통령은 세계적 경기불황 속에서 맞이한 국가경제위기를 삼성전자와 함께 풀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세계시장을 석권한 바탕위에서 시스템반도체 시장까지 석권할 것을 주문하며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문대통령은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국가의 신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비해 시장규모가 1.5배나 큰 ‘시스템반도체’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거시적 경제지표가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상황으로 정부는 이에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글로벌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과 SK가 사상최대의 매출실적을 올린바 있지만 세계반도체 시장의 한시적 침체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점을 들며 국가경제위기와 맞물려 매우 어려운 난국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반도체 분야국가연구·개발 확대와 함께 유망수요기술을 R&D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문대통령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있는 EUV(극자외선)공장을 시찰하며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을 격려하는 한편 정부도 2020년부터 1조원 수준의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기업들이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을 선점, 바이오산업과 자동차, 로봇 산업 등에 활용 해 다가오는 2022년에는 300조원의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석권할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문대통령은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우리에게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이 3%선인 점을 지적, 우리나라가 메모리반도체의 세계를 석권한 것처럼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파운드리를 통해 석권해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분야 세계 1위를 달성하는 것과 함께 생산시설 없이 반도체 설계만 담당하는 펩리스분야도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문대통령의 격려가 끝나자 성윤모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팹리스, 파운드리, 생태계, 인력, 테크놀로지 등 5대 분야 중점육성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문대통령은 연설도중 반도체 분야에 관해 전문용어인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을 언급하며 독려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는 무거운 책임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이재용섬성전자 부회장은 밝히기도 했다.
문대통령은 최근 SK하이닉스가 용인에 120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반도체 클로스터단지를 조성하는 것과 축을 같이해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한다는 것은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매우 고무적이고 반가운 소식이라는 말도 했다.
이는 문대통령이 추구하는 국가경제 성장주도 정책인 ‘소득주도 성장’과 ‘공정경제’란 어젠다를 놓고 볼 때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목표달성이 어렵다는 현실을 반증하는 것이란 평도 나오고 있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0.3%인 상황에서도 우리나라경제기초 체력이 양호한편이라는 문대통령의 인식에 대한 경계와 근본적인 경제정책기조의 수정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하지만 이번 문대통령의 행보는 근본적으로 ‘소득주도성장’이란 경제정책기조의 변형 없이 각종 규제완화와 지원을 통해 기업과 함께 경제난국을 풀어나가겠다는 의미로도 보여 진다.

끝으로 문대통령은 태생부터 선진국이 없고 시작부터 세계최고기업이 없다며 우리는 우리손으로 선진국에 들어섰으며 세계최고기업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함께 잘사는 나라를 향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분야의 42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고 현대로보틱스와 LG전자 등 10개의 수요기업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남기경제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다수의 국무위원들과 이재명경기지사와 서철모 자치단체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회의원들로는 조정식 더불어민주장 정책위 윈원장과 한정애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비롯, 국내 유수의 사립대 총장들도 함께 자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