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위메프 작년 거래액 28.6% 증가한 5조4천억원…영업손실은 감소


위메프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5조4천억원으로 전년보다 28.6% 증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매출액은 4천29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6.4% 줄어든 29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7.3% 감소한 441억원이었다.

위메프는 지난해 6월 포괄임금제 폐지에 따라 인력을 충원하는 등 인건비 지출이 340억원 이상 증가했음에도 3년 연속 손실을 줄이는 등 안정적인 손익구조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체 매출 가운데 직매입 비중을 2017년 53.7%에서 지난해 29.3%로 줄이는 등 직매입 사업에서 발생하는 매출액 거품을 걷어내고 파트너사와 협업을 강화해 중개 방식의 판매수수료 매출이 38.7% 성장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