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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청년 창업 활성화 푸드트럭프로젝트 가시 밭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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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청년 창업 활성화 푸드트럭프로젝트 가시 밭 길
  • 김동초 기자
  • 승인 2019.01.2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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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8년 350여명이 신청, 2019년 1월 급감 파악, 활성화방안 중 영업장소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경인경제 김동초 기자]

경기도가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던 푸드트럭 창업이 현실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트럭의 영업장소로 최적인 곳은 행인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지만 영업장소가 극히 제한되어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지자체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영업 전략과 아파트단지 내 영업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관광지와 재래시장, 그리고 유원지성격의 문화단지 등이 푸드트럭의 주 영업무대였다.

하지만 창업활성화취지의 목적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매출과 제한 된 장소로 인해 그 수가 급격이 줄고 있어 그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대한 방책으로 경기도는 아파트단지 내 영업허용을 골자로 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개정을 추진 한 바 있다.

경기도 소상공인과에 따르면 도는 2018년 9월경 조례를 개정한바 있다고 전했으며 대표적으로 수원시가 2018년 11월 푸드트럭의 아파트단지 내 영업을 위해 조례개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푸드트럭 영업장소 활성화일환으로 전통시장과의 연계성을 찾고 있다고 했으며 경기 공유마켓 프로젝트를 신설 후보지 공모를 통해 해마다 10개씩 장소를 선정, 40개 소 까지 확보계획 중임을 밝혔다. 이어 식품처리 전 장소 또한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물색 중이라고 했다.

한편 영업활성화 방안으로는 예산 5억 원을 확보 해 구체적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도 했다.

이에 비해 푸드트럭의 영업현실은 경기도를 통틀어 수원시 K구 구청 주차장에서 영업을 하던 푸드트럭도 매출 부진으로 영업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단 한곳에서 만 영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푸드트럭의 영업이 어려운 현실적인 가장 큰 이유로는 어느 장소이건 간에 기존 상가나 점포 그리고 상인들과 마찰과 부정적인 시각으로 현실적인 영업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또한 단지 내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입주자 대표들과 일정한 비용 지불 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지역 구청에 신고를 통해 영업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그 비용이 푸드트럭의 매출로는 부담이 크다는 데 문제의 방점이 있다.

그리고 기존 상인들의 유사상행위가 단지 내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상태로 푸드트럭과 겹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 현실적인 영업이 어렵다는 게 푸드트럭 종사자들의 중론이다.

청년실업 타개책의 일환으로 대두된 푸드트럭의 영업이 활성 화 되기 위해서는 관할 시·도의 현실적인 대안이 시급하며 기존 상인들과 푸드트럭 자영업자들의 공생을 위한 묘수가 나오기 전엔 푸드트럭 창업의 꿈이 고사 할 전망이다.

이래저래 경기도 자영업자들의 현실이 어두워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이슈를 일으키며 야심차게 출발했던 푸드트럭 창업의 꿈이 이슬처럼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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