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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들 희망퇴직 조건 ‘3년 치 연봉제시’에 수백 명씩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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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들 희망퇴직 조건 ‘3년 치 연봉제시’에 수백 명씩 신청
  • 김동초 기자
  • 승인 2019.01.1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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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600명, 우리은행 400명, 신한은행 203명 신청, 등 떠밀려 나가기보다 희망퇴직 적극 이용 새 삶 개척
[경인경제 김동초 기자]

국내 메이저 은행들이 몸집 줄이기 구조조정 및 장기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해 호 조건으로 희망퇴직자신청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만 벌써 600여명이 신청해 앞으로도 더욱 증가 할 전망이며 신한은행 등 도 그에 못지않은 조건을 내걸어 신청자가 전년보다 늘고 있는 추세다.


국민은행은 희망퇴직 조건으로 최대 3년 치의 임금을 제시했고 신한은행은 학자금과 전직지원금 등의 조건을 제시 이에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권이 최근 발표 한 바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600명으로 지난해 실시했던 임금피크제 희망퇴직자였던 407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는 퇴직조건이 훨씬 좋아진데 따른 현상으로 등 떠밀려 나가기보다는 좋은 조건일 때 퇴직해 새로운 삶을 찾아보자는 심리도 대거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상과 규모가 확대된 내용은 부점장까지 적용범위가 넓어졌고 그로인해 1,800명이던 퇴직신청자가 2,100명으로 증가는 현상을 불러온 것이다. 퇴직조건은 특별퇴직금이 21개월에서 최대치 39월분이며 선택 사항으로는 자녀들의 학자금과 재취업 지원금 등을 제시했다.

현재 신한은행은 203명이 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시 특수상황을 감안할 때 예년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건으로는 특별퇴직금을 최대 월평균 임금의 36개월 치를 책정했다. 그리고 자녀 대학 학자금 최대 2천800만원, 전직·창업 지원금 1천만 원 등을 추가했다.

우리은행도 희망퇴직 대상자 500명 중 4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000명이 신청했던 작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당시 사정과 비교할 때 많은 신청자라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희망퇴직 대상자 대비 80%의 신청자로 비율이 꽤 높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이 내건 희망퇴직조건은 특별퇴직금 최대 월평균 임금 36개월 치다. 또한 중학생 이상 자녀 1인당 학자금 2천800만, 재취업 지원금 명목 2천만 원 등을 책정했다.

하나은행은 1964년생을 기준 올해 만 55세가 되는 직원을 대상 신청조건을 정했다. 대상자를 330명이라 전했다.

특별퇴직금은 신한은행과 같은 최대 36개월 치 임금이다. 자녀 학자금은 최대 2천만원, 재취업·전직 지원금은 2천만 원이다.

이런 은행들의 자구책인 희망퇴직이 앞으로 금융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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