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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서 특허 취득건수 2위는 ‘삼성전자’…LG전자는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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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서 특허 취득건수 2위는 ‘삼성전자’…LG전자는 5위
  • 경인경제
  • 승인 2019.01.1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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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I클레임즈 연차 보고서, '글로벌 특허군 출원'은 삼성이 선두
[연합뉴스] 지난해 미국서 특허 취득건수 2위는 ‘삼성전자’…LG전자는 5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2번째로 특허를 많이 취득한 기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주요 국가에서 중복 출원한 이른바 '특허군(patent family)' 숫자에서는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활발한 연구개발(R&D)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평가됐다.

10일 미국 특허정보 전문업체 'IFI클레임스'가 발간한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취득된 특허는 모두 30만8천853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32만3건)보다 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미국의 IBM이 전년보다 1% 증가한 9천100건으로 무려 26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가 작년보다 13건 늘어난 5천850건으로 뒤를 이었고, 캐논(3천56건)과 인텔(2천736건), LG전자(2천736건)가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와 마이크로소프트(MS) 계열사인 MS 테크놀로지 라이센싱, 퀄컴, 애플, 포드 글로벌 테크놀로지 등이 10위 내에 들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외에 삼성디스플레이가 1천948건으로 14위, 현대차가 1천369건으로 19위에 각각 올랐다.

국가별로는 미국 기업이 전체의 46%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으며, 한국은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독일, 중국, 대만, 프랑스, 영국, 캐나다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전반적으로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미국 내 특허 취득이 전년보다 부진했으나 중국계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국 가운데 전년보다 특허 취득 건수가 증가한 곳은 중국이 유일했으며, 특히 BOE(17위)와 화웨이(16위)는 전년 대비 각각 16%와 14%나 늘어나면서 나란히 1, 2위 증가율을 기록했다.

IFI클레임스가 올해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특허군 출원 순위'에서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유력 기업들을 모두 누르고 선두에 올랐다.

특허군은 특허 출원기업이 여러 국가에서 중복으로 출원한 특허 건수를 의미하는데, 삼성전자는 총 6만1천608건에 달해 2위인 일본 캐논(3만3천905건)보다 거의 2배 수준에 달했다.

이밖에 IBM(3만4천376건)과 제너럴일렉트릭(GE)(2만9천21건), 로베르트보슈(2만6천312건) 등의 순이었다. LG전자는 1만7천164건으로 19위에 올랐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와 스마트폰 업계에서 각각 삼성전자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미국 인텔과 애플은 9위와 3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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