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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바이오시장 본격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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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바이오시장 본격 진출 선언
  • 김동초 기자
  • 승인 2019.01.1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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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중국 의약품 시장 공략, 3S바이오와 파트너십 체결
▲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
[경인경제 김동초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바이오시장 본격 진출 선언


지난 7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 '3S바이오'와 파트너십 계약체결과 동시에 세계 2위의 중국 현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일부 파이프라인의 판권을 3S바이오에 위임한다.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3S바이오는 중국 내 임상, 허가, 상업화에 대해 협업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판권 위임에 대한 선수금과 로열티 등을 3S바이오로부터 지급받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중국 의약품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곳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 제약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약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의약품 시장만 봐도 향후 10년간 연평균 16%씩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중국 정부에서 2020년까지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이러한 중국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이 중국 시장 진출에 가장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중국 임상, 인허가, 상업화 등에서 역량을 보유한 3S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 사업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다 많은 환자에게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S바이오는 1993년 설립된 바이오제약사다. 2017년 기준 매출은 약 6천억 원이며 현재 약 30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했으며 중국, 이탈리아에 항체의약품, 재조합 단백질 등의 제조 시설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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