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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가 롯데서울타워 꼭대기에…뮤지컬 라이온킹 라피키
   
[경인경제 이한준 기자] 주술사가 롯데서울타워 꼭대기에…뮤지컬 라이온킹 라피키


높이 555m 상공에서 흔들림 없는 고음이 뽑혀 나옵니다. 국내 최고층인 롯데월드타워 꼭대기에서 울려 퍼진 곡은 뮤지컬 '라이온 킹'의 유명한 오프닝 넘버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입니다.

123층에서도 두려움 없는 모습으로 퍼포먼스를 펼친 배우는 '라이온 킹'에서 주술사 라피키로 열연 중인 느세파 핏젱. 미국과 영국, 브라질, 스위스 프로덕션에서도 수차례 같은 역할을 소화한 베테랑 배우로, 고층이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촬영은 지난 11월 롯데월드타워에서 이뤄졌습니다. 촬영 한 달 전부터 제작진이 수차례 현장을 답사해 안전 점검을 했고, 당일에는 공연 전문가와 안전 전문가 다수가 현장에 배치돼 배우의 안전을 계속 확인하며 촬영이 이뤄졌습니다. 주인공 느세파 핏젱은 이 촬영을 두고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탁 트인 서울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서클 오브 라이프'. '자연과 인간은 순환한다'는 철학적 메시지가 느세파 핏젱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어우러져 전율을 선물합니다. 현대적인 도시와 아프리카의 밀림이 만나 뮤지컬 무대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전해줍니다.

이 영상은 라이온킹 탄생 20주년을 맞아 최초로 성사된 인터내셔널 투어를 기념해 제작된 스페셜 영상으로 인터내셔널 투어 국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서울에서만 진행됐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연출가인 줄리 테이머가 연출을 맡은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투어 서울공연은 오는 9일부터 3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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