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조각·나전칠기·복조리·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명인들로 구성된 하남공예명인협회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제9회 하남공예명인협회전을 개최했다.
전시에는 한지공예·청자서각 등 훌륭한 명인들의 작품이 출품되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으며 일부 작품들은 하남역사박물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명인들은 또한 자신들의 재능을 새로운 세대들과 나누고자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5회동안 무료로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3학년~6학년으로 각 회당 20명이며, 원하는 사람들은 박물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남역사박물관 문재범 관장은 “소중한 작품 기증과 재능기부를 하시는 하남 공예명인협회에 감사드리며, 세대를 건너뛰는 무형문화재를 학생들이 체험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행사를 많이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수강은 전화(031-790-7982)로 선착순 접수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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