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김형천 기자] 류재구 도의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과학교육 주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류재구 의원(민주, 부천5)은 11월 15일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융합과학교육원·평생교육학습관·교육정보기록원·평화교육연수원 4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발로 뛰는 과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했다.
이날 류재구 의원은 도서지역 아이들의 과학교육을 지원하는 ‘이동과학차’의 운영횟수가 많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융합과학교육원이 진정 과학의 중요성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지 되물었다.
이에 ‘이동과학차’이용 학생수를 높이겠다는 융합과학교육원장의 답변에 대해서 류 의원은 “이동과학차의 추가구입, 인력보강 등의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인식을 가지고 아이들이 과학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365일 학교 현장에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류 의원은 융합과학교육원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을 지원하게 하고 과학전시관의 적극적 홍보를 통해 다양한 기자재를 학생들이 쉽게 이용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도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열린 교육원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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