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천동현 의원(자유한국당, 안성시1)은 15일 경기도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인산도립공원 정비사업 중 예산낭비사례를 지적했다.
천동현 의원이 공원녹지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인산도립공원 정비사업 중 물안골 환경복원 토지매입에 예산이 55억이 책정되어 있다.
천 의원은 “사업이 방치되다보니 도립공원 지정이후에도 추가로 5세대가 이주하는 등 예산낭비가 발생한 것이다”며 “그동안 공원녹지과에서 그동안 뭐하고 있었나”라고 강력히 질타했다.
이에 덧붙여 천 의원은 “7년이 지난 지금도 분양이 완료된 필지는 전체 39필지 중 9필지에 불과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로 집중추궁했다.
박 의원은 “빠른 시일내에 징수하여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바란다”며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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