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이승수 기자] 권영천 도의원, 건설본부 행감에서 도로 및 터널의 유지관리 중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천 도의원(자유한국당, 이천2)은 15일 열린 2017년도 경기도 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로포장 유지관리,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하도급 관리, 터널 관리’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권 의원은 “포트홀, 거북등 균열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소송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포장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어있는 만큼 도로포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권의원은 터널 내 CCTV의 화소, 유도등 관리, 조명 관리 등 터널관리에 대해 질의하며 “어두운 터널 특성상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정확히 인지해 즉각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터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건설본부 이계삼 본부장은 “이번에 건설국에서 터널 조명 교체비용으로 40억 예산을 편성했다. 건설국와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