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옹암지하차도 개통'
상태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옹암지하차도 개통'
  • 경인경제
  • 승인 2017.08.10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서남부지역 교통편의 개선
[경인경제 박형남 기자]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옹암지하차도 ‘개통’

인천대교 통행료가 인하될 전망이고 아암대로의 옹암지하차도가 개통되는 등 인천 서남부지역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편도·소형차량 기준 6200원에서 5500원으로 700원 인하될 예정이다. 경차는 3100원에서 2750원으로 350원, 중형은 1만 500원에서 9400원으로 1100원, 대형은 1만 3600원에서 1만 2200원으로 1400원 각각 인하된다.

2009년 10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개통한 인천대교는 인천 송도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해상 연륙교로서 수도권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인천공항과 영종도 지역을 편리하게 접근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통행료 인하 조치로 앞으로 22년간 이용자의 통행료 절감액은 약 4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소형차를 이용해 매일 왕복 출퇴근을 하는 사람의 경우 연간 약 33만 원의 통행료가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9일 “인천대교 운영사인 인천대교㈜와 이 회사 주주인 인천시가 공동으로 금융 부채를 저리로 전환해 발생하는 이익을 이용자들에게 드린다는 차원에서 요금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며 “통행료 인하 최종 결정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다 고 설명했다.

시는 또 10일 아암대로(왕복 6차로)의 옹암오거리 지하차도를 임시 개통했다. 지하차도는 경인방송∼송도 라마다호텔 남북 방향의 왕복 4차로다. 시는 안전펜스 설치와 지하차도 상부 도로공사를 마치고 12월 완전 개통한다.

이와 함께 아암대로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 중인 남항 사거리∼송도국제도시 센트럴로 사이 아암물류단지 우회도로(왕복 6차로·길이 3㎞)를 역시 임시 개통한다.

전면 개통은 10월에 이뤄진다. 임시 개통기간 왕복 2차로만 이용 가능하고 소형 자동차와 송도 신도시 공사 차량만 통행할 수 있다.

시는 옹암 지하차도와 아암대로 우회도로의 임시 개통으로 인천∼김포간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의 시점인 남항사거리 일대, 아암물류단지, 옹암오거리 등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용한 시 도로계획 팀장은 “남구 용현동과 송도신도시 사이 아암대로 등 인천 서남부 지역의 교통 흐름이 대폭 원활해 지고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