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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학생들, 미래 생물자원 전문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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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학생들, 미래 생물자원 전문가 꿈꾼다
  • 경인경제
  • 승인 2017.06.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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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경제 박형남 기자] 백령도 학생들, 미래 생물자원 전문가 꿈꾼다


- 국립생물자원관, 백령도 학생 대상 생물자원 진로체험 초청교육 프로그램 실시

- 서해5도 학생 대상 생물자원 진로체험 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미래 생물다양성 인재 양성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백령도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미래 생물자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생물자원 관련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교육프로그램에는 백령초등학교 6학년 및 북포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4명과 인솔교사 3명이 참여했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기념 ‘찾아라! 우리생물’ 기획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생물을 찾는 과정과 조사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우리 땅의 자생생물을 연구하는 생물학자 체험 교육을 받았다.

이번 초청 교육은 국가기관으로서 ‘서해5도 지원특별법’ 지원을 위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생물다양성에 대한 직접 경험은 풍부하나 관련 교육의 기회가 적은 낙도(落島) 지역 어린이들에게 생물다양성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물자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거주 지역의 생물지리학적·생태학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8년 소청도에 개소 예정인 ‘국립철새연구센터’의 역할과 의의,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인 백령도 지역의 높은 생물다양성과 지질학적 우수성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5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여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의 연결 지역이며, 생물지리학적·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환경부는 ‘국가철새연구센터’가 완공되면 철새연구와 보전을 비롯해 서해5도 생물다양성 전반에 대한 종합 연구, 생태관광 자원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립생물자원관은 서해5도 지역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생물다양성 진로체험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향후 격오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가철새연구센터가 건립될 소청도 지역 학생들에 이어 인근 백령도 지역 학생들이 생물자원 교육을 받는 것은 무척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거주 지역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미래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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